창녕군, 계약심사제도 정착으로 예산절감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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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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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각종 공사 및 용역, 물품구매 계약심사 제도의 효율적 운영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999건 총 3,330백만원 예산절감 성과를 거뒀다.

계약심사제도는 원가산정, 공법선정, 이중계상 및 설계누락 여부 등에 대해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검토하는 제도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사업시행 착오 사전예방 및 건전 재정운영을 위한 계약심사 시행으로 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에 재투자하는 등 계약심사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계약심사 처리기한이 규정에는 10일이지만 4일에서 5일정도 정도 앞당겨 공사 조기 착공은 물론 재정균형집행 업무에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의 전문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토론회 및 교육 등을 확대 실시하여 계약심사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투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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