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가인의 새빨간 유혹이 시작된다.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의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프리뷰 비디오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가인은, '애플' 프리뷰로 공개한 이미지들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인의 완벽한 뒤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빨간색 바디슈트를 입고 초원을 누비는 가인의 모습은 원초적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순수성을 연상케 했다. 이와 함께 등장한 빨간색 사과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인물 하와와의 연결고리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가인은 지난 9일 진행된 ‘하와’ 시사회에서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벌크업까지 했다. 3달동안 매일매일 하체 운동을 해서 예전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었다”고 밝혀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 동안의 노력의 결과물을 보여주듯 가인은 파격적인 노출 없이 탄력적인 바디라인만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애플’의 프리뷰 이미지에 이어, 프리뷰 비디오는 10일 저녁 8시에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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