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영도구는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접수·발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일 오후 영도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부구청장, 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원인이 구청을 방문해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희망하면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을 제작한 후 민원인에게 등기 송달(등기수수료 민원인 착불)로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해외유학 및 여행객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여권발급 시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신청·교부대행 서비스를 신설, 민원인 편의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