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이성경,8등신 환상의 관능미 발산,김성령과 미모 대결!

여왕의 꽃 이성경 김성령[사진: MBC 제공]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배우 이성경이 모델 포스를 과시하며 8등신 환상의 관능미를 발산했다.

10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대영 PD,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이형철, 강태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경은 극중 모녀지간으로 연기호흡을 맞출 김성령에 대해 “평소 김성령 선배의 팬이었다”며 “선배의 미모를 따라가지 못하는 딸이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김성령이 미스코리아 출신, 이성경이 슈퍼모델 출신인 것에 대해 “기준이 다르다”라며 “미스코리아의 미를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성경은 김성령에 대해 “이번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같이 하는 선배는 누구냐’고 물어보셨다”며 “그래서 '김성령 선배님'이라고 했더니 '너무 멋있고 예쁘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성령은 “수중 촬영을 했는데 난 코로 물이 들어가고 눈 뜨는 것도 아팠는데 이성경은 물속에서 화보를 찍더라”며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는데 역시 프로 모델이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해 사람을 믿지 못하며 남을 짓밟아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4일 밤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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