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보호관찰소,법사랑위원․보호관찰청소년 멘토링 결연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보호관찰소(소장 정장면)는 11일 인천 계양구 법사랑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소내 대강당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결연식은 계양구 법사랑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 간 상호 결연을 통해 멘토․멘티 간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도모하여 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재범방지를 기여하고자 마련되었고, 법사랑위원 교육, 질의응답, 멘토․멘티 간 첫 만남을 통한 멘토링 실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법사랑위원․보호관찰청소년 멘토링 결연식 개최[사진제공=인천서부보호관찰소]

정장면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적극 유치, 보호관찰청소년들과 결연을 통해 이들이 비행의 굴레에서 벗어나 올바른 인성을 함양,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결연식에 참석한 김모군은 “ 이번 결연을 계기로 비행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년 19일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아카펠라·오카리나 연주)을 실시하고, 이외에도 폭력예방 특별프로그램, 보호관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이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전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