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최근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저축성 보험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보장성과 변액보험 상품 판매에 주력하기로 했다.
알리안츠생명의 변액보험상품 중 대표 주자는 지난해 7월 1일 출시한 '무배당 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과 '무배당 알리안츠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꼽힌다. 두 상품은 펀드에 투자해 저금리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알리안츠멀티플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은 총 13가지 사망급부형태를 제공해 고객이 경제적 상황과 미래 계획에 맞춰 선택 및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자는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과 니즈에 따라 크게 기본형, 체감형, 실속형 중 하나를 골라 연령에 맞춰 세부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기본형은 사망보험금을 종신토록 보험가입금액만큼 보장받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 체감형과 실속형은 보험료를 낮춰 부담을 줄였다. 또 이 상품은 최초 가입 시 사망보장을 목적으로 한 보장형 계약으로 가입되지만 가입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총 24종의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다양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암, 재해, 입원, 수술 등의 선택특약을 활용하면 배우자 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으로 설계할 수 있다.
'무배당 알리안츠가족사랑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객이 55·60·65세 중에서 선택한 은퇴연령 전에 사망할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금으로 지급함과 동시에 보험가입금액의 1% 또는 2%를 매월 생활비 형태로 은퇴연령 전까지 지급한다(60회 보증지급). 이 역시 총 21종의 다양한 선택특약을 활용해 폭넓은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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