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팻다운 모델로 예뻐졌다 가수 '박보람' 선정…소비자 대상 다이어트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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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CJ제일제당의 다이어트 브랜드 '팻다운'이 가수 박보람과 함께 ‘슈퍼바디 프로젝트(Super Body Project)’를 진행한다. ‘슈퍼바디 프로젝트’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8주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은 팻다운의 모델로 박보람을 선정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 출연 이후 지난해 데뷔곡 ‘예뻐졌다’를 발표하기까지 3년간 32kg을 감량했다. 특히 박보람의 다이어트 비결이 운동과 식이요법 등 정공법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박보람의 다이어트 방법을 함께 공유해 소비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와주겠다는 취지에서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박보람과 함께 ‘슈퍼바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 박보람이 다이어트 댄스를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이를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같은 커뮤니티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 ‘팻다운 8주 건강한 땀 챌린지 프로그램’을 기획해 체험단을 선정, 박보람의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노하우를 전수 받아 다이어트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스테디셀러 다이어트 브랜드로 군림해온 팻다운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몸짱 아줌마’ 정다연, 애프터스쿨 가희, 한고은 등 건강한 몸매의 소유자를 모델로 선정해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 결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체중 감소에만 의존했던 기존 다이어트 방식보다는 운동을 통한 체지방 감소가 더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고, 팻다운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활동으로 가수 박보람과 함께 ‘슈퍼바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다.

박상면 CJ제일제당 건강식품 총괄 부장은 “팻다운은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며 사실상 롱런(Long Run)하는 브랜드가 없는 다이어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팻다운은 국내 다이어트 드링크 시장을 개척한 제품으로,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나이아신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체지방 감소는 물론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현재 운동 전 마시는 피트니스 드링크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 운동 중 수분은 보충해주고 체지방은 감소시켜주는 스포츠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 아웃도어’ 등을 앞세워 국내 다이어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