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SU코리아, 전주비전대에 통신장비 기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세계적인 광통신 측정 솔루션 기업인 JDSU코리아가 전주비전대학교에 총 3억원 상당의 실습용 계측기인 GC7105B, 50대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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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비전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증식에는 JDSU코리아 김성진 대표, 한영수 전주비전대 총장, 우병훈 정보통신과 학과장, 문용규 산학협력단장, 이규태 행정지원처장 등 주요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JDSU코리아가 전주비전대에 3억원 상당의 통신장비를 기증했다[사진=전주비전대 제공]

김성진 대표는 “JDSU코리아는 앞으로 전주비전대학교 정보통신과에 스마트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무선, 액세스, 백홀 및 코어 전반에 걸쳐 고유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통합모바일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며 "기업탐방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수 총장은 “3억원이란 고가의 장비를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선뜻 기증해준 김성진 대표님을 비롯 전 직원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준비된 우리대학 졸업생이 JDSU코리아에 취업해 유능한 IT 전문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병훈 정보통신과 학과장은 “이번 기증 장비는 무선 신호 계측장비로 기지국 장비에 직접 연결해 송수신 신호를 측정 분석하는 통신사들의 필수 장비”라고 소개하며 ”기증받은 장비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대학은 현재 우리대학을 포함해 전국 2개교에 불과하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