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는 선중이 효경과 결혼을 약속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말리기 위해 효경의 집을 찾아가 효경에게 “비빔밥 없어요?”라며 “전 이제 원두가 더 잘 맞는데”라며 얄밉게 굴었다.
선지는 효경에게 “언니가 나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부탁해요. 오빠 모르게 떠나줘요”라며 “야야랑 나 우정에 금이 갔어요. 엄마랑 오빠 천륜도 끊어지게 생겼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경이 “생각해 보겠다”며 미지근한 대답을 하자 육선지는 “언니 답 듣고 갈게요”라며 “못 이기는 척 결혼하고 싶은 건가요?”라고 다그쳤다.
앞으로 선중과 효경이 무사히 결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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