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해경 헬기 추락사고 안타까움…구조 총력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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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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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여야는 14일 가거도 해경 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어린이 환자를 응급 수송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당한 사고여서 우리 마음을 한층 슬프게 한다"면서 "정부는 수색 작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난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섬 지역과 같은 열악한 지역의 의료 실태를 점검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실종자 수색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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