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한·영 미래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와 영국 보건부·기업혁신부가 주최하는 미래의료포럼은 양국 석학간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빅데이터: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한국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추진 방향과 영국의 국민건강보험(NHS) 빅데이터 플랫폼 현황을 공유한다.
또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기술 개발 사례를 나누고, 빅데이터 활용으로 대두되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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