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민경 “‘파리의 연인’ 내 인생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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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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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강민경이 ‘1박2일’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라디오에서 했던 말이 화제다.

지난해 8월 그룹 다비치 다비치 강민경과 이해리는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임시 DJ를 3일간 대신 맡았다.

둘이 ‘뜨거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강민경에게 이해리는 “이런 사랑 해봤냐”고 물었다. 강민경은 “목숨을 건 사랑이 있을까요?”라면서 “이 사람을 위해 다 해주는 느낌은 알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뜨거운 사랑’을 담은 작품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강민경은 “‘파리의 연인’은 내 인생의 드라마다”라며 “박신양 멋있지 않아요?”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 드라마의 무드가 좋았다”며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는 분도 있지만 여자의 로망을 실현시켜준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이해리도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애기야 가자 등”의 명대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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