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투자 인센티브 발굴 TF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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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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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인센티브발굴TF팀발대식[사진제공=서천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천군 투자 인센티브 발굴 TF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회 의원을 포함한 5명의 민간위원과 16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인센티브 발굴 TF팀은 투자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지원책 및 인센티브 발굴,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발굴, 투자유치촉진조례 정비를 통한 지원제도 정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에 완공한 종천2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작년 9월에 착공한 장항국가산단의 기업유치를 위해 장항산단 1호 입주기업 특별지원제도 발굴을 위한 서천군 투자유치지원조례를 상반기 내에 개정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백낙흥 부군수는 “투자 인센티브 발굴을 위해서는 관계 공무원들의 제안도 중요하지만,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인들이 실제 원하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실질적인 기업유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서천군의회를 비롯한 산업단지공단, 기업인협의회, 일자리종합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서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상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4개 팀으로 구성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투자유치업무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투자유치기금조성, 투자유치총력추진단 및 투자유치자문관, 투자유치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친기업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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