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에 이어 세 번째다. 문서 업무 패러다임을 바꾸는 클라우드로 새로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어도비에 따르면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일관된 온라인 프로필과 개인문서 허브로 구성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 데스크톱PC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문서 작성·검토·승인·서명·추적이 가능하다.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어도비 애크로뱃 DC가 핵심이다. 애크로뱃 DC는 통합 솔루션 일부로 전자서명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폴 롭슨 어도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도큐먼트 클라우드는 느리고 번거로운 과정으로 업무 속도를 둔화시키는 ‘문서로 인한 단절(document disconnect)’을 해결할 것”이라며 “문서 처리 고충을 해소해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성과 효율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어도비 클라우드는 월정액 구독(서브스크립션)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포토숍·일러스트레이터 등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담아 제공하고 있드며 기업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클라우드는 어도비 핵심 사업으로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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