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류승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97년 영화 '삼인조'로 데뷔한 류승수는 이후 '미술관 옆 동물원(1998)' '달마야 놀자(2001)' '오! 브라더스(2003)' '황산벌(2003)' '효자동 이발사(2004)' '슈퍼스타 감사용(2004)' '외출(2005)' '너는 내 운명(200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고지전(2011)'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겨울연가(2002)'를 통해 드라마를 시작한 류승수는 이후 '순덕이(2003)' '상두야 학교 가자(2003)' '귀엽거나 미치거나(2005)' '고맙습니다(2007)'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뿌리깊은 나무(2011)' '싸인(2013)' '참 좋은 시절(2014)'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렇게 쌓은 연기경력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류승수는 지난해 '제3회 대전드라마페스티벌'에서 남자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류승수는 오는 4월 11살 연하의 플로리스트인 예비신부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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