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압구정백야110회’이보희,친딸 박하나에“시아버지 바람나길 바래?잔머리 굴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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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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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110회 예고 동영상[사진 출처: 압구정백야 110회 예고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0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110회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백야(박하나 분)에게 시아버지 바람나길 바라냐며 경고하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 동영상을 보면 서은하는 백야를 불러 “너 진짜 의도가 뭐야? 시아버지 바람나길 바래?”라며 “쓸데없는 잔머리 굴리지 마. 득 될 거 없으니까”라고 경고한다. 백야는 서은하의 친딸이다.

이는 최근 조장훈(한진희 분)과 오달란(김영란 분)이 가까워진 것과 관련된 경고로 보인다. 여기에 백야가 무슨 일을 꾸미려 한 것에 대한 경고로 여겨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압구정백야110회' 예고 영상 보러 가기

또한 예고 동영상을 보면 백야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얼굴에 손을 얹고 “나도 오빠랑 밤새 달려서 어디든 가고 싶어”라고 마음 속으로 말한다. 서은하의 경고가 백야와 장화엄 사이의 사랑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오달란(김영란 분)은 아들 육선중(이주현)과 김효경(금단비)에게 자신이 결혼식에 참석하는 대신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3년 동안 하지 말라고 제안해 그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백야 110회는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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