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20일(금) KBS1 일일연속극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오말수는 남제일, 지수연(이효춘), 그리고 남혜리(지주연)가 한통속으로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었다고 단정짓는다.
오말수(김해숙)의 기억 속에 있는 남제일(이영하)은 그의 어머니 강부남(사미자)과는 다른 사람이었다.
말수를 평생 동안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게 만든 사람도 그의 어머니였으니까...
말수는 남제일에게 전화를 건다.
그는 한걸음에 달려온다.
그런 남제일에게 오말수는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런 말수(김해숙)에게 속시원하게 모든 것을 털어놓지 못하는 남제일(이영하)은 목메이는 한 마디 말뿐이다.
"말수야, 그건 오해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