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도 소재 숙박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 및 건전한 숙박 문화 조성을 위한 굿스테이 지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대부도를 만들기 위한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숙박업소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굿스테이 업소로 지정 받을 경우, 튤립축제, 안산대부록페스티벌 등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굿스테이 지정과 관련해 대부도 숙박업소에 대한 예비 실태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우수 숙박업소 시설기준에 적합한 업소 2~3개소를 최종 선정,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사무국에 접수할 예정이다.
굿스테이 숙박업소 지정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1차 서류심사, 2차 방문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우수업소로 지정시 굿스테이 브랜드 사용, 네트워크 마케팅 지원, 시설보수에 따른 금융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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