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조기 정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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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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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대학교가 전주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조기정착에 나섰다.

전주대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최진봉 교육장, 전주대학교 박병도 입학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지원청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인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고,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주대학교는 전주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대와 전주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조기 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주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구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사업)’으로, 2010년부터 J-H Connect(Jeonju University – High school Connect)프로그램으로 학과체험, 직업체험, 봉사 및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관련 프로그램에 824개 고등학교 9,3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부정책이다. 전북도내에서는 지난해 31개 중학교가 연구·희망학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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