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5일장 교통대책 T/F팀’은 시민안전교통실장을 단장으로 교통정책과 등 7개 관련부서 과장으로 구성하여 일산시장 주변의 교통 흐름과 고질적인 보행권 문제해결을 위해 즉시 가동한다.
일산 5일장은 우리 시에 남아있는 유일한 전통 5일장으로 단순한 시장의 의미를 넘어 풍물시장으로서 민속적,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장이 열리는 날에는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야기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방경돈 교통정책과장은 장날인 지난 23일 14시 T/F팀 첫 회의를 소집한 후 현장점검을 실시한 자리에서 “이번 교통대책으로 지역주민의 보행권과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전통시장 이용자의 수가 더욱 많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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