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민호 수지 열애설에 이어 태진아 기자회견이 화제를 모으자 또다시 음모론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 태진아는 서울 용산구 대극장 미르에서 시사저널USA가 언급한 억대 도발설 보도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태진아는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난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시사저널USA 사장에게도 방송을 통해 이야기했다. 정정보도를 하면 없던 일로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2탄, 3탄을 터트리겠다는 등 의혹만 증폭시켰다"며 오히려 자신이 협박을 당했다며 억울함이 담긴 눈물을 흘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뭘 덮으려고 이민호 수지에 이어 태진아 억대 도박설까지?"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현재(오후 3시 40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있었던 '이명박'이 갑자기 없어져 음모론에 힘을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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