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톤 화물트럭에 적재된 비석 등 석재가 차량이 전도되면서 순식간에 도로상으로 흩어져 사고현장에서 미처 도로 위의 석재를 발견하지 못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은 SUV차량이 큰 소리와 함께 좌ㆍ우로 크게 비틀거리는 아찔한 광경이 목격되기도 했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 등에 의해 신속한 도로통제가 실시되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새벽 출근 길은 아직 도로가 어둡고 잠에서 깬지 얼마안 되 운전자의 주의가 태만해 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더 세심하게 안전을 살피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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