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내달 2일 오후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과천축제 관련 시민설명회를 연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설명회는 관악산 자락 밤나무 단지에 캠핑장과 승마체험장 건립 및 바람직한 ‘과천축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가 경영사업 일환으로 갈현동 밤나무 단지에 총 45면의 야영시설을 갖춘 친환경 캠핑장과 갈현동 520번지 일원에 승마체험장을 건립하는 문제가 중점 논의 될 전망이다.
친환경 캠핑장에는 일반야영과 카라반, 테라하우스 등 야영시설과 바비큐 존, 야생화 단지, 물놀이체험장이 들어선다. 또 휴양시설, 매점, 개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캠핑장 인근 1만5천여㎡ 부지에 들어서는 승마체험장은 실내 마장과 클럽하우스, 실외 마장, 부대시설 등이 설치된다.
과천축제는 기존 거리극 중심의 축제에서 새롭게 문화관광형 축제로 방향을 설정해 관내 유관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연다는 계획이다.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모든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을 위해 추진되어야 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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