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발전된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포천시는 7블럭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신평지구」의 사전 지적재조사측량을 완료한 후 작성한 경계조정안을 대상으로 현재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현장설명회 및 경계조정을 4블럭까지 진행,5월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측량 입회 시 토지소유자는 의견제출 및 경계확인 등 적극적인 토지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하여 경계분쟁 및 맹지 해소, 토지정형화 등 토지가치 상승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