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관내 캠핑장 등 유원시설에 대한 긴급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최근 글램핑장 화재사고에 따른 것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무원 14명과 청양소방서 및 청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 5명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전기, 가스, 소방분야 및 안전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과 계도를 병행 추진했다.
점검 대상지로는 봄철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장 2개소, 글램핑장 1개소, 수상레저시설 1개소, 천장호 현수교 1개소다.
이석화 군수는 “관내 캠핑장 및 유원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군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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