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출연료 미지급으로 조기종영? 출연자들 촬영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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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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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 CGV에서 열린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정주연, 김준, 송민정, 김성경[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드라마넷 '태양의 도시'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조기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스포츠투데이는 복수의 관계자 말을 빌려'태양의 도시'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해 촬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 조기종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20부작으로 예정됐던 '태양의 도시'는 16부작으로 종영할 계획을 잡고 있다.

한편 '태양의 도시'는 대형 건설사의무리한 재건축과 담합의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죽게 한 건설사 회장에게 복수하고 이 과정에서 알게 되는 세 여자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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