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6 양동이 상대 전 UFC 파이터 ‘슈퍼맨’ 데니스 홀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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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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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는 오는 4월 5일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TOP FC6 대회를 앞두고 메인이벤트 양동이 선수의 상대를 공식 발표했다.

TOP FC는 양동이 선수의 상대를 나카무라 유타에서 전 UFC 파이터이자 백전노장 ‘슈퍼맨’ 데니스 홀맨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데니스 홀맨은 53승 16패의 베테랑으로 2012년 계체량 실패로 UFC에서 퇴출된 이후 최근 2승2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다. WSOF11에서 존피치에게 판정패 했으며, TFC26에서는 댄혼버클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데니스 홀맨은 최근 미들급을 주전장으로 싸우고 있으며, 양동이 선수와는 90kg 계약 체중으로 대결할 예정이다. 대회사 입장에서는 양동이 선수의 복귀전 상대를 좀 더 강한 선수로 원하는 팬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어 전화위복이 된 샘이다.

권형진 TOP FC 대표는 “양동이 선수가 복귀전에서 좀 더 강한 선수인 데니스 홀맨과 대결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와 별개로 나카무라 선수와의 대전에 대한 일련의 내용은 공식적인 입장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TOP FC6 언브레이커블 드림은 4월 5일 오후 4시 잠실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메인 이벤터 양동이를 중심으로 김동현, 강정민, 황교평 등이 참전하는 라이트급 GP 4강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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