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벡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6위인 한국은 72위인 우즈벡보다 높은 순위에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9승 2무 1패로 앞선다. 특히 지난 호주 아시안컵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이 2-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우즈벡은 사르도르 라시도프와 제파로프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제파로프는 K리그 클래식의 울산 현대로 이적하며 회춘 모드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이번 시즌 개막전과 2라운드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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