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 공급한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가 1%대 기준금리를 등에 업고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시작한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 448실의 계약을 25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앞선 13~16일 청약 접수 당시 평균 13.7대 1의 경쟁률로 전실 마감된 바 있다.
특히 타입별로 나뉜 1~3군 중 25㎡E·F로 구성된 3군은 15.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는 마포한강 2차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34층 2개동, 448실(전용 23·35㎡)로 구성된다.
지난해 분양된 ‘마포한강 1‧2차 푸르지오’ 아파트와 함께 합정역 일대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수도권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8번 출구 방향에서 마포한강 1차 푸르지오를 통해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65만원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8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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