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배우 이해인이 과거 방송에서 고영욱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10년 방송된 tvN '리얼리-소개남녀'에서 이해인은 고영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를 하게 된 이해인과 고영욱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특히 고영욱이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는 이해인을 내버려둔 채 혼자만 스케이트를 즐겼고, 서운함에 이해인은 울음을 터트렸다.
특히 고영욱은 이해인을 보자마자 "서로 실망한 것 같다"며 독설을 날렸고, 이해인 역시 "고영욱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이해인은 보이스피싱으로 보증금으로 모아둔 5000만원을 피해봤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