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확대…이달 말까지 68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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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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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희건설이 올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서희건설은 이달 전국 7개 사업지에서 총 6195가구 대상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서희스타힐스(1222가구)'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시 원평리(434가구), 경기 양평(418가구), 경남 사천시 용강동(763가구), 경남 창원시 제덕동(653가구) 등에서 모집을 이어왔다.

27일에는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1764가구)과 시흥시 거모동(941가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지난 2월 공개한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605가구)'를 합하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지역조합주택 아파트 8개 사업지에서 총 68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서희건설은 앞으로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물량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원이 토지를 직접 매입하는 형태로 건설사는 사업 위험이 적고, 수요자는 분양가보다 10∼20%가량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최근 주택경기 호조로 지역조합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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