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 금융전문계열사 효성캐피탈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효성캐피탈은 최근 임직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사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금융사의 개인정보유출 등 고객들이 불안해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고, 임직원들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했다.
보호헌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일처리, 불합리한 금융 관행 개선, 금융소비자 정보 보호, 법률 준수 및 전문성 강화,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등 다섯 가지 항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호헌장은 지난 2013년에 실시한 고객중심 경영활동의 연장선상에서 발표한 것이다.
김용덕 효성캐피탈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은 고객중심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모든 업무수행 단계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정됐다"면서 "이번에 제정된 헌장으로 임직원이 인식을 전환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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