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마산회원권역 현장방문 '주민과의 대화'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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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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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회원구 내서읍 발전 비전' 설명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소통'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은 27일 관내 마산회원구권역인 내서읍을 찾아가 '2015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방은 이 지역 도·시의원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서읍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서읍은 우리시 서북부지역 관문으로 내서IC와 남해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경전선 등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중리공단, 농산물도매시장 등이 위치한 물류‧유통의 성장 거점지역으로 특히 광려산, 감천계곡과 광려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면서 "앞으로 우리시는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려 특화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므로, 내서읍민 여러분들께서도 창원시가 더 큰 미래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삼계대동이미지아파트~전안마을간 도시계획도로 확장 ▲내서읍 아름다운 도시경관조성사업 시행 ▲삼계운동장 야외무대 이전설치 및 바닥분수대 설치 ▲중리공단 미정비 구간 추진 ▲내서읍사무소~상곡문화체육관 간 보도정비 ▲전안마을 담당 벽화사업 등 다양한 건의 및 개선사항이 쏟아졌다.

이에 안상수 시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의 애로와 고충을 해결해 나가는 한편, 지역구 도‧시의원과도 협의검토로 시민들의 건의사항이 빠른 시일 내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간 관계상 건의하지 못한 분들은 지역구 도·시의원과 읍장, 열린시장실, SNS, 이메일 등을 통해서 건의하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상수 시장의 읍면동 순방은 오늘까지 진해·의창‧성산권역, 마산합포구권역과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모두 마쳤으며, 향후에는 마산회원구 도의원 선거구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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