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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으로 민원서비스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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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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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부터 전 부서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해 친절도 측정․평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월부터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화 친절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는 전화친절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친절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평상시 전화응대 과정의 문제점 분석과 함께 친절도 향상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매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도 전화친절의 중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38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맞이-응대-마무리 등으로 나눠 단계별 친절도를 측정․평가하게 되는데, 수신의 신속성, 최초 인사, 발음의 정확성, 경청·설명·응대 태도 및 종료인사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는 조사결과 우수 친절부서에 대해서는 친절공무원 선정시 우선 추천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도출된 문제점과 미흡한 부문은 친절교육과 부서별 자체교육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은 공무원 전화응대에서 느끼는 첫 인상으로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와 친절여부를 좌우하게 되는 만큼 인천시 공무원들의 전화예절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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