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생 523명에 장학금 5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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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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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는 올해 장학생 523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5억여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양평군민회관에서 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366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했다. 양평읍 183명, 강상면 38명, 강하면 15명, 양서면 49명, 옥천면 37명, 서종면 24명, 개군면 20명 등이다.

또 용문면사무소에 열린 동부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도 15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했다.
장재찬 이사장은 "양평군의 인재들이 먼 훗날 성장해 국가와 양평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에게 역사적인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김선교 군수도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양평의 미래는 밝다"며 "지역사회에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백년대계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04년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해왔다. 2005년부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모범학생, 재능특기 학생 등을 선발, 지난 10년 동안 6032명에게 57억9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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