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청, 세종시 산림조합, 유관기관을 비롯힌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고유의 향토수종인 소나무 3700여 그루를 심는다.
행사가 열리는 지역은 과거 산림녹화를 위해 식재한 리기다소나무가 산림병해충(리기다푸사리움가지마름병) 피해를 입어 생육이 저조하고 벌기령이 지나 쇠퇴가 진행돼 수종갱신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세종시는 이 행사를 통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세종시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 환경부 등 8개 중앙부처에 작업도구를 지원하는 등 4월 한달 동안 나무심기 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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