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짝가슴’ 모양 해결해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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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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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풍만하고 볼륨감 넘치는 가슴은 아름다운 여성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은 여성들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가슴 볼륨을 위해 가슴 마사지나 가슴 커지는 운동법은 물론이고 가슴확대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가슴의 모양이다. 현대 여성들에게 있어 아름다운 가슴은 단순히 큰 사이즈의 가슴만을 의미하지는 않는 것이다.

실제 최근 성형외화 학술지에서는 아름다운 가슴에 대해, 유방의 위 아래 볼륨이 45:55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매력적인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슴의 살의 양, 골격의 돌출된 정도를 제대로 체크하여 적절한 보형물을 선택하여 만족스러운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좌우 크기와 모양이 다른 경우 신체 계측을 하고, 3차원 가상성형을 통해서 변화를 예측한 후에 실제 수술 중 사이저라고 하는 임시로 부풀려보는 보형물을 이용하여 좌우를 비교하여 최종 가슴 크기와 모양을 결정하게 된다.

좌우 크기만 다른 것이 아니라 처진 정도의 차이도 심한 경우는 처진 가슴을 끌어올려주는 수술을 통해서 짝가슴을 교정하기도 한다.

박진석성형외과 박진석 원장은 2015년 3월 대한미용성형외과학술대회에서 짝가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시행하였는데, 크기가 차이 나는 가슴을 성형할 때 볼륨보다는 입체적 모양을 살펴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피부의 여유가 많으면 보형물을 잘 감쌀 수 있는 조건으로 자연스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가슴이 처지는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위치에 보형물이 위치하여 가슴 모양의 균형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슴수술은 수술 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여부를 결정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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