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원 열사 기념극 '오월의 노래' 시민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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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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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4월 10일까지 윤상원 열사 기념극 '오월의 노래'에 참여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사진=광산구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4월 10일까지 윤상원 열사 기념극 '오월의 노래'에 참여할 시민배우를 모집한다.

'오월의 노래'는 5·18 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도청에서 산화한 윤상원 열사를 기념하는 창작극으로 2013년 초연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시민배우 10여명은 5월 22~23일 이틀 동안 광산문예회관에서 '놀이패 신명(대표 오숙현)' 배우들과 함께 총 3회 관객들과 만난다. 극본과 연출은 마당극 연출가 박강의 씨가 맡는다.

성별·연령에 상관없이 광주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민배우에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가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이메일(homr2145@korea.kr) 또는 팩스(062-960-8259)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지원서는 광산구 홈페이지(gwangsan.go.kr) ‘광산뉴스’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2013년 공개모집한 시민배우 11명과 놀이패 신명 단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처음으로 무대에 올렸다. 문의 (062)960-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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