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액션' 김현주 "마지막 액션 연기는 2009년…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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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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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박스미디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국민 언니 배우 김현주가 이번엔 섹시하고 강인한 언니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귀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차강심 역으로 사랑받았던 김현주가 KBS2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레이디 액션'은 사상최초 여배우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로 여배우가 스턴트 등 거친 액션을 몸으로 익히며 땀 흘리는 과정과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김현주는 최근작 ‘가족끼리 왜이래’를 비롯해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바보 엄마' 등으로 활약했지만 액션 연기는 2009년 '파트너'가 마지막이다. 

김현주는 "그동안 액션 연기에 도전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레이디 액션'을 통해 더욱 진솔한 모습과 함께 장르와 한계를 넘어 여배우도 멋진 액션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2 '레이디 액션'은 내달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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