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지난해 한화건설에서 퇴직금 명목으로 23억3200만원을 받았다.
31일 한화건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퇴직금으로 23억3200만원을 수령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2월 이 회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김현중 전 대표는 퇴직금 21억4000만원을 포함해 23억7000만원, 진영대 전 부사장은 17억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