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코리아, 링컨 MKS에 AWD 모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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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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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MKS.[사진=포드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가 링컨 MKS AWD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4륜구동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더해진 링컨 MKS AWD는 젊고 감각적인 취향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위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V6 3.5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48.4kg·m를 낸다.

MKS에 장착된 인텔리전트 AWD (Intelligent All-Wheel Drive) 시스템은 노면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일상적인 도로, 모래밭, 빗길 젖은 도로 등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조절한다.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이하 CCD) 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전자 서스펜션과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의 조합해 완성된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은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과 안락하고 주행 등 다양한 운전모드를 즐기도록 해준다.

급격한 코너를 빠른 속도로 회전할 때 네 바퀴 중 필요한 곳에 적절한 제동력을 가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및 좌·우 바퀴의 회전수를 조정해 안전하게 코너에서 탈출하도록 있도록 돕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Torque Vectoring Control),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 등 풍부한 안전 사항을 갖췄으며, 편안한 운전과 주차를 가능케 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의 편의 사양을 더했다.

또한 럭셔리 항공기나 요트의 실내에 주로 사용되는 스코틀랜드 브리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사의 고급 소가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핸드 스티칭으로 마감되어 있다. 가죽 본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 태닝 공법이 적용됐으며, 머리받침 및 시트 쿠션에는 콩 추출물이 주재료로 선택됐다.

링컨의 독특한 디자인 터치는 MKS AWD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스티어링 휠의 방향과 연동되는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와 뒷좌석에서도 하늘을 볼 수 있도록 2중 유리로 구성된 듀얼 패널 문루프, LED로 점등되는 테일라이트에 이르기까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루프라인 전체에 흐른다.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대표는 “링컨 MKS AWD는 명차 링컨 특유의 장인정신,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젊은 세대가 원하는 역동성까지 갖춘 링컨의 대표 세단”이라고 말했다.

링컨 브랜드는 국내에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총 2540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연간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60% 포인트에 가까운 성장세로, 그해 포드·링컨 전체 20%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링컨 MKS AWD 출시에 이어, 연내에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MKZ AWD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는 올 뉴 MKX AWD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링컨 MKS AWD의 가격은 60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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