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단독, 상가 분양이 완료된데 이어 아파트부지 매각이 이뤄지면서 남평지구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일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4만2745㎡ 규모의 아파트 부지를 양우건설(주)에 매각하는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부지매각 대금은 167억원이다.
양우건설은 이 부지에 83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부지 매각대금의 40%인 70억원을 계약금으로 받아 남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농협과 체결한 PF대출(미상환 잔액 26억)을 상환했다.
남평지구에는 현재 'stx KAN․중우하나린'이 3만2006㎡에 700세대 아파트를 시공하고 있다. 이번 부지 매각으로 4만5633㎡, 816세대 한 필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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