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만우절 행사를 추진하다 본의 아니게 유저들에게 피해를 끼친 이음소시어스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일 이음은 만우절 이벤트로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버가 다운되며 상당수 유저들에 불편을 끼쳤다. 실제 이번 접속장애는 상대방 이성으로부터 호감 표시가 도착했다는 만우절 특별 알람에 많은 이음 유저가 동시다발적으로 몰려 발생했다.
이에 당일 접속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유저들이 이음 앱에서 사용 가능한 유로 아이템인 'OK 아이템'을 제공했다.
이음 관계자는 "이음을 사랑해 주시는 이용자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이음 직원 모두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와 더불어 이벤트 참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OK권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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