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박하나,강은탁 프로포즈 받아들여“같이 집 보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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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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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동영상[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18회에선 백야(박하나 분)가 장화엄(강은탁 분)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장화엄은 정 작가(이효영 분)가 백야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한 일을 말하며 “우리가 결혼했으면 이런 일 생겨?”라며 “결혼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내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며 머뭇거렸다. 장화엄은 “네 입장에서 생각한 거야”라며 “내가 너라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해. 네 책임 네 탓 아니야 내가 매달리고 목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6시에 집 보기로 했어. 나 혼자봐?”라고 묻자 백야는 “같이 가”라며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인생은 한두 번 확 저지를 필요가 있어”라며 “내가 저지를 테니까 넌 그냥 옆에만 있어”라고 말했고 백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으면서 장화엄과 결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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