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화엄은 정 작가(이효영 분)가 백야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한 일을 말하며 “우리가 결혼했으면 이런 일 생겨?”라며 “결혼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야는 “내 입장에서 생각해 봐”라며 머뭇거렸다. 장화엄은 “네 입장에서 생각한 거야”라며 “내가 너라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해. 네 책임 네 탓 아니야 내가 매달리고 목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6시에 집 보기로 했어. 나 혼자봐?”라고 묻자 백야는 “같이 가”라며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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