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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이번 사업선정으로 서울과기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학 전 계열, 경영학 계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IPP를 운영하게 됐다.
IPP는 기업과 대학간의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4~10개월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산학협력 훈련제도다.
고용노동부는 14개 시범 운영대학을 선정하고 IPP형 일학습병행제 표준 운영 모델을 발표했다.
서울과기대는 2012년 총장직속 부속기관인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장기인턴십프로그램(Co-op프로그램)과 단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Co-op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여명의 인턴십 수료생을 배출하고 1학기 현재 62명의 학생을 기업현장에 파견 중이다.
박창용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서울과기대는 기존의 Co-op프로그램을 통해 학사제도 마련, 기업과 학생 매칭 등의 장기현장실습의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향후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해 학생과 기업의 윈-윈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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