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행복드림 가족봉사단은 내년 2월까지 중․고생 학생과 부모가 한 조를 이뤄 중증장애인 가정이나 홀몸노인 가정을 월1회 이상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 청소도 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양지고등학교 1학년 남수호 학생은“그동안 봉사기관이 부족해 참여기회가 적었는데 가족봉사단을 통해 봉사일정을 결연가정과 상호 협의가 가능해 좋다”라며,“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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