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필요한 중소기업, 대학·연구기관 인프라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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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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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9개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거점형기관 추가 선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은 산학연협력 기술 개발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 9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거점형 기관은 기존 37개에서 46개(자율형기관 26개, 연구마을 11개, 산연전용기관 9개)로 늘어났다.

이번 사업은 연구기반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토록 한다.

실제 사업 참여 중소기업들은 대학·연구기관의 전문인력, 연구장비·시설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거점형 기관들은 올해 지원 가능한 중소기업 수를 미리 할당받아, 거점형 기관들이 보유한 장점과 지역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자체적으로 모집해 지원할 수 있다.

중기청 기술협력보호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랭을 제고하고, 혁신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연구기관의 거점 육성을 통해 産․學․硏간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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