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홍콩 4대천황, 50에 가까운 나이에도 변치않는 미모와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꽃중년 곽부성(郭富城·궈푸청)의 신작, 영화 '답혈심매(踏血尋梅)'의 첫 시사회가 6일 홍콩에서 열렸다.
곽부성은 답혈심매에서 백발에 수염도 희끗희끗한 50대 경찰역으로 열연했다. 백발 분장이라는 파격 변신에도 불구하고 감출 수 없는 조각 미모에 팬들의 기대감도 증폭되는 모양새다.
옹즈광(웡즈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답혈심매는 2008년 중화권을 들썩이게한 홍콩 원조교제 소녀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알려졌다.
첫 시사회 현장에는 곽부성은 물론 남성조연인 담요문(譚耀文·탄야오원) 등 출연진 대다수가 참석해 영화 흥행몰이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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