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성민에 이어 가수 이센스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대 긴급체포됐다.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이센스는 지난해 11월에는 대마초 밀수입으로 다시 적발된 바 있다.
이후 이센스는 대마초를 끊지 못하고 지난달 15일과 30일에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김성민 역시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성민은 마약 판매책에게 돈을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의 한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검거됐다.
앞서 김성민은 필리핀에서 산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3월 25일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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