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9~13일까지 5일간 원주시 중앙동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자료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층 현관으로 옮겨 21~23일까지 3일간 전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최광철 전 원주 부시장 부부의 유럽 5개국 자전거 횡단 기록을 전시하는 것으로 2백여 장의 사진과 이동 전 구간의 지도와 텐트, 침낭, 취사 도구, 가방 6개가 부착된 ‘화물자전거’ 등이 전시된다.
또 최 씨가 90일간 여행하며 기록한 일기를 모은 “집시부부의 수상한 여행” 이라는 신간도 소개된다.
원주문화재단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은퇴 이후의 불안감에서 벗어나 용기를 갖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2~13일 이틀간 강원도청 2층 달빛카페에서 '수상한 여행전의' 이동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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